2012.01.20.17.30 SBS 뉴스 강소기업 온돌 세계화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우수 중소기업을 소개해 드릴까 하는데요.
오늘(20일)은 한국 전통의 온돌을 개량해 세계화에 나서고 있는 음성의 친환경 온돌 전문기업을 이윤영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한국의 전통 온돌을 개량한 온돌 패널입니다.
기존 온돌이 온수관 주위의 시멘트를 통해 열이 주변으로 빼앗기는데 반해 온돌패널은 단열처리된 패널 안에 온수관을 내장시켜 열이 위로만 방출되도록 했습니다.
보통 1, 2시간씩 걸리던 난방시간이 5분으로 단축되면서 난방비를 무려 40%나 줄였습니다.
두께도 24밀리미터에 조립식이라 단 몇 시간이면 설치가 가능합니다.
무게도 기존 온돌에 비해 10분의 1수준에 불과해 초고층 건물이나 해외수출에 용이합니다.
세계 최초의 기술력입니다.
[오성해/친환경 온돌 패널 생산업체 부장 : 현재 건설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리모델링이 있는데, 그 리모델링에는 가장 적합하고 지금 국내에 나온 제품 중에 가장 슬림한, 아주 적은 두께로 층고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이사할 때 떼어서 다시 시공이 가능한데다 이미 지어진 아파트에도 기존 바닥 위에 시공할 수 있어 폐자재 처리나 설치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시멘트 공사 등이 필요없기 때문에 새집증후군 예방과 탈취, 항균효과도 뛰어나 관련업계 최초로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습니다.
무엇보다 난방비를 40%나 절감할 수 있어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 생활주택에 이 온돌 패널이 시공된 것은 물론, 지식경제부 그린홈 100만 호 사업,한전 전기에너지 주택 20만 호 건설사업 등에도 보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미국을 비롯해 중국, 유럽 등에서도 호평을 받으면서 세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조천희/(주)ADD웰빙테크 이사 : 당연히 그거는 사명감을 가지고 한국의 온돌 문화 자체 어떻게 보면 문화를 수출한다는 개념으로 해서 한국 고유문화를 전세계에 보급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온돌문화를 무기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 강소기업이 '온돌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071405